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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유치원과제] 지수 주말보낸이야기 "주말보낸이야기"... 유치원다니는 딸아이 숙제다. 월요일 아침 친구들 앞에서 주말보낸 이야기를 그림일기, 사진, PPT 등 자료를 활용 해 발표하는 수업이다. 2013. 4.27 고양 꽃박람회에 다녀왔다. 그리고 PPT를 제작하여 메일로 보냈다. 더보기
아빠, 오늘 영어 배웠다. 6섯살인 큰 딸은 유치원에 다닌다. 큰딸이 유치원에서 영어를 배워왔는데 퇴근하는 아빠를 반갑에 맞이해주면서 대화가 시작된다. 딸: "아빠~ 오늘 영어배웠어" 아빠: "그래~ 대단하다" " 뭐 배웠어?" 딸: "내이름을 영어로 말할수 있어" 아빠: "오~ 대단한데..." " 해봐" 딸: 이름이 박지수인데 혀를 엄청나게 꼬부랑 굴리더니 "바~ㄱ 쥐이 쑤우~" 이러는거다.. 아빠: 배를 부여잡고 웃으면서... "그렇지 맞네~, 우리 지수 영어 잘하네" 딸: " 아빠이름도 할수 있어~" 자신감에서 아빠이름을 해보겠다고 한다. 아빠: " 그래 아빠는 뭐야?" 딸: " 바아악 조오옹~ 쥐이인~" (혀가 얼마가 꼬부라졌는지 이거 직접 들어야 하는데 아깝다) 이렇게 엄마, 아빠, 동생이름, 유치원이름까지 오늘 하루 딸.. 더보기
3월 2일 개학 3월2일 6살, 4살된 우리집 큰딸 아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등교한다. 큰딸은 어린이집에 이어 작년 유치원생활이 몸에 베어 자연스럽게 유치원을 가려한다 둘째 시후는 첨으로 부모 품을 떠나 어린이집생활을 하게된다 누나를 보면서 이미 유치원(어린이집) 생활을 하는 어린이처럼 행동하고 있었다는듯 친구들이 때렸다는 둥 선생님이 이랬다는둥 그래서 누구보다더 적응을 잘할것으로 생각했다 첫날도 그랬다 어린이집 가방을 메고 누나랑 밖에 나간다는 생각이 들떴는지 싱글벙글했다 버스에 탈때까지 그랬다 어린이집 생활 3일째 되는 날 시후 어린이집에 안가겠다고 울고 때를쓰기에 맘은 상하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 오늘도 버스에 태워 보냈다 요 3일간 적응상태를 보기위해 점심 전후에 데리러왔다 선생님 말씀이 첨엔 서먹했는데 곧잘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