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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STORY

제3회 어린이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교통안전은 UP, 교통사고는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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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어린이교통공원이 민간위탁운영 3주년을 맞아 ‘교통안전UP, 교통사고DOWN’ 이라는 주제로 제3회 어린이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를 공모전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열리는 어린이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2009년 6월 민간위탁 전환 이후 교통공원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성과보고 때 어린이들이 참여한 어린이들의 메시지를 확산시켜 교통안전캠페인으로 발전시키자는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2010년 첫 회에 1500여점의 작품이 제출됐고 지난해 2회 어린이교통공원 그림그리기는 교통공원에서 진행해 어린이와 학부모 3000여명이 방문 해 작품 800여점이 접수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교통공원 원장은 '어린이들에게 반복적인 교육으로 교통 안전의식이 몸으로 습득해 스스로 교통사고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바탕으로 기획했다"며 "이번 교통안전 그림대회는 단지 그림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아닌 어린이가 본 사회 속 교통안전의식을 어른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로 받아 들여 사회가 성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림대회 이후 우수작품에 대해 공공기관 등에 전시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제3회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는 공모전으로“교통안전분야, 교통사고예방”이라는 주제가 제시되었다.

작품의 크기는 4절지와 8절지로 한하며 작품의 제출형식은 크레파스화, 유화, 수채화, 포스터, 입체물 등 제한이 없다. 접수처는 소룡동 1630번지에 소재한 군산시어린이교통공원(전화 468-4560 홈페이지 gstp.or.kr)에 접수하면 된다.

시상에는 군산시장상과 군산교육장상을 비롯 군산경찰서장상 외 135여명의 어린이들을 선발할 예정이며 공모전 결과는 민간위탁 3주년 성과보고 대회 자리인 오는 5월 9일 군산시립도서관에서 발표와 시상식을 갖는다.

대회 담당자는 "유치부와 초등학생 등 다소 어린학생들이 공모전으로 진행하다보니 어린이그림을 가장한 어른들의 작품과기존 작품들을 똑같이 복제한 그림이 나올 수 있다"며 "이들은 심사과정에서 미술전문가에 의해 선별됨으로 작품아이디어가 돋보일 수 있도록 기획차원에서 토론하고 어린이가 직접 그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산뉴스  장인수 기자 (isj1453@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