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STORY/부모공간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과 어머니 "신은 모든곳에 존재할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들었다." (유대속담) 오래전 국회의사당 가는길에서 눈에 뛴 문구였는데... 정말 가슴을 찌른다.. 여수밤바다~ 2023년 여름 이번여름 휴가는 8월이 아닌 7월 말 떠나기로 결정하고 고고고 2일차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방문 밤하늘 별을 보기위해 안반데기로 고고씽북두칠성은 잘보이네... 운이 좋은거예요 4월 끝자락, 날씨는 비가온뒤라 그런지 가볍게 입은 옷으로 싸늘하다. 수원사는 직장동료와 동행하게되었다. 내가 3살 많다. 간단한 인사로 시작한 우리는 동생의 질문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형은 꿈이 뭐예요? 저는 꿈이 소박해요 소박한한 꿈이 뭔데? 저는 월세로 1,000만원씩 통장에 따박따박 들어오는거요! 일한 매출로? 아니요 월세로요 주고받던 대화는 일방적인 이야기로 변한다. 어린시절 적은돈으로 땅을 사뒀어요 한 3,000천 들어갔나? 운이좋게 재계발지역으로 아파트 분양을 받게되었고, 입주안하고. 2억여원으로 팔아서 다가구 주택을 샀어요. 인테리어 2-3천 들여서 유지하다 4억에 되팔았어요 그리고 8억짜리 다가구 건물 구매했는데 지금시세로 14억이 넘더라구요.. 2년정도 가지고있다 팔려고했는데 주변에 전.. 촛불 전주한옥마을 여기에 오길 참 잘했다. 즉흥 가족여행을했다. 코로나19로 나들이 조차 힘들어진 시기에 모처럼 시간이 생겼다. 아이들이 차박도 좋으니 나가자고 제촉한다. 봄비 치고는 제법 빗줄기가 굵다. 종일 비가내렸고, 그래서 아무 계획 없었던 내 반응에 아이들 얼굴색이 변했다. 급하게 수습하고 무작정 나가기로 하고 나섰다.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동해 바닷가로 갈까? 하고 네비에 속초해수욕장을 찍었다. 맘이 불안불안했다. 아내도 불안함이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차머리를 돌릴 기회가 있었다. 불안함보다는 우리 아는곳으로 가자 하고 '전주 한옥마을' 로 제안과 동시에 바로 출발!! go~go~ 출발은 했지만 이미 오후 4시가 넘었다. 가는 동안 비는 강하게 내렸다. 아내는 내려가면서 숙소예약을 마쳤다. 안.. 건강검진 마흔이 넘으니 단순건강검진이 아닌 내시경 검사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미 한차례 검사가 요청이 안내되었지만 나름 겁 많은 사람(?)인지라 다음을 기약하고 이핑계 저핑계를 대며 피하다가 집사람이 덜컥 예약하고왔습니다. 그것도 보헝적용되는 위내시경과 보험적용 이 안되는 대장내시경 실비를 내더라도 검사하자며, 약도 받아왔습니다. 직장에 미리 비번으로 날짜조정도해서 12월 14일 드뎌 당일날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예전엔 속을 비우기위해 액체를 엄청 마셨다는데 저는 알약으로 받아왔네요 검사 2틀전 음식조절은 기본(흰밥, 계란, 닭 은 되고, 깨나, 야채, 고추가루묻은 음식은 안된다). 검사하루전 2시부터는 금식이다. 그리고 6시에 알약 14알에 물 2L 마신다. 마지막으로 당일 오전 6시 알약 14알에 물1L를 마셨.. 요상한 하늘, 불타는 구름 종일 구름이 끼어있지만 군데군데 푸르른 하늘 이 예쁘다생각하며 일하면서도 계속 쳐다봤다. 해질무렵 하늘이 요상해졌다.하늘만 찍고싶은데 주변 건물이며 차량들이 자리를 떡하니 차지한다.요렇게 다양한색을 띤 구름 언제 봤던가하며 우선 찍어봤다. 신기하다. 예쁘다. 2020.7.24 군포하늘 63빌딩 하루 종일 흐렸다가 비가 내렸다가 다시 그쳤다. 그덕에 일하는 내내 시원해 좋았다. 시간은 벌써 해질녘이다. 평소에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걸 좋아한다. 그리고 사진도 종종 찍는다.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에서 바라본 서울 모습이다. 맑은 공기덕에 노을이 예쁘다. 그리고 유별나게 튀는 건물이있다. 주변은 어두워지는데 그 한 건물만 금빛이고 밝다. 63빌딩... 신기해서 한컷! 예뻐서 한컷! 2020.7.10(금)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에서 10년에 1번씩 볼수있는 일식 2020년 6월 21일 17시경 10년에 한번씩 볼수있다는 일식이 진행되었다. 태양과 달과 지구가 일직선 상태로 중간에있는 달이 태양을 가리면서 생기는현상을 말한다. 옛날학창시절 흔한 도구가 없을때 과자봉지를 이용해 태양을 보면 달이 태양앞을 지나가는 광경을 볼수있다. 때아닌 일찍 찾아온 더위를 뒤로하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싶은 마음에 옥상으로 거리로나오라고 제촉한뒤 과자봉지를 뒤집어 써보라 했다. 반신반의하며 태양을 보던 아이들 초승달(🌙) 처럼 보이는 태양을 보며 신기해 한다. 이런 일식을 찍어보고싶다는 아들 너무밝어 눈버린다면 이번엔 내가 반신 반의(?) 하며 지켜보는데 아들이 신기하다며 태양은 밝은데 렌즈에 비친 그림자(?)엔 달모양이 정확히 보인다며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어대길레 나도 신기해서 찍어.. 민들레 하늘에 닿은 레일(?) 무엇일까요? 아파트에 레일이??? 얼핏보면 놀이기구 같기고하고 아파트 옥상까지 쭉 뻣은 고가사다리다. 일하다가 맞이한 광경 맑은하늘에 하늘과 연결시켜줄듯한 지름길(?)... 요즘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사용중이다. ㅋ 딸이 졸업했다. 기회를 봤다(!) 새해를 맞이하고 며칠후 6일 첫째 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었다. 졸업식에 모든 학생에게 특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미래아인슈타인상, 발표상, 미래축구인상 등 6년동안 아이의 잠재력을 봐왔던 선생님들이 만든상이다. 시상식이 끝난후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있었다. 평소 이런거 잘 안듣는데 이날따라 선생님 말씀이 귀에들어온다. 1. 펭수의 등장 2. '기회'에 대한이야기 펭수부터듣긴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 패스 기회에 대한이야기가 흥미로웠다. 그리스에는 실제로 '기회'라는 동상이 존재한다로 시작했다. "그 동상의 모습은 앞머리는 숱이 무성하고... 뒷머리는 대머리... 심지어 발에는 날개까지 있습니다." 우습게생긴 이 동상은 나름 이유가 있었다. "나의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누구인지 금방 알아차.. 이름도 모르는 꽃 이름도 모르는 이 꽃만보면 찍고싶어진다. 쬐그만한게 선명하다. 간결하고 예쁘다. 비온뒤에 발견했는데... 물방울까지... 이뻤는데 사진만 찍으면 이쁘대로 느낌을 주지못한다. 주변에서도 많이느낀다. 자연은 주변은, 사람은 이쁜데 카메라가 다 담아내지 못한다. 그느낌만 간직하려 찍어댄다. 오늘도... (2019. 7. 27) 비온다...낙엽 떨어졌다 미세먼지가 하늘가득 채워 차량운행도 2부제시행도하고 노후경유차량은 서울진입도 제한한다고한다.. 그리고 내리는 제법 많은 양의 비 이 비로 모처럼 깨끗해졌다고한다. 하지만 울긋불긋, 노랗게 물들은 단풍잎이 다 떨어졌다. 일하다 말고 떨어져있는 낙엽 촬영에 들어갔다... 운치도 있지만, 혼자보기에도 아쉽기도하고... 이제 추워지겠지... 그나저나 비그치고 더심한 미세먼지가 온다는데... 지금도 목이아프네. 시간... 지나간다. 지나간다. 나와 당신의 시간은 똑같다 지금 이순간에도 시간은 정해졌다. 조건은 다르지만 같은 목적지를 향해 달려간다. 열심히 뛰면 빠르게 지나가고 잠깐 주편을 보기위해 멈춰있으면 시간도 무뎌진다. 우리에게 조건은 같다. 그것으로 우리는 만족 할수 없지만, 불평도 할 수 없다. 빠르다면 빠르고, 느리다면 느린 그 시간... 우리 지금 깨달았다면 헛되이 보네지 말자. 지금 이 시간을... 2018년 11월 1일 박종진 막내 병원진료 시간을 기다리며 써봅니다. 경품응모권 당첨! 얼마전 동네 시장에서 활성화 차원으로 진행하고있는 경품권행사에 참여했다. 안양시 호계시장 피자캐슬(시장피자)에서 피자 2판사고 응모했는데, 상인회에서 문자가 왔다. 2등 당첨됐다고... 휴무날인 오늘 시장에나와 상금 수령 시장에서만 활용가능한 상품권 1000원권 100장 100,000원이다. 기분탓에 다시 피자 2판사고, 경품도 응모했다. 별 기대도 안했는데.. . 의외인 곳에서 기쁨을 얻고간다. 기분 조읏다. 나름~! 노량진 어느 골목이다. 이보다 좋은 스카이 라운지가 따로있을까? 전망좋다.. 남자로 살아간다는 건... 남자로 살아간다는 건... 남자나이 28살 대학교 졸업 후 어렵게 취업한 나의 첫 직장 행복하다 월급 200만원 연봉 2400정도 받으면서 첫 사회진출 친구들에 비해 빨리 취직한 느낌도 들고 나는 성공의 한걸음 더 빨리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지내다보니 남들 갖는 차도 갖고 싶어서 구입한 아반떼md 1800만원 월급 200에 핸드폰요금 10만원 보험비 10만원 차 할부금 40만원 기름 값 30만원 식대비 20만원 빼고 나니... 남은금액은 70만원 선 나름 저축한다고 은행에 적금 50만원짜리 1년 만기적금을 했다 3년이 지나고 이제 대리 승진했다고 월 급여는 240만원 차 할부금 40만원 기름 값 40만원 여자친구 생겨서 좀 더 나가는 것 같다 핸드폰비 10만원 보험비 10만원 식대비용 40만원 적금 50.. 가치... 어느 대학교수가 강의중 갑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서는 "이거 가질 사람 손들어보세요~" 라고 했대요. 그랬더니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지요. 그걸 본 교수는 갑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주먹에 꽉 쥐어서 꾸기더니 다시 물었습니다. "이거 가질 사람 손들어보세요~" 그랬더니 이번에도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교수는 또 그걸 다시 바닥에 내팽겨쳐서.. 발로 밟았고... 수표는 꾸겨지고 신발자국이 묻어서 더러워졌습니다... 교수가 또다시 물었습니다. "이거 가질 사람?" 당연히 손들었겠지요. 학생들은.... 그걸 본 교수가 학생들에게 말했답니다. 여러분들은.. 꾸겨지고 더러워진 10만원짜리 수표일지라도, 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것 같군요. '나'라는 것의 가치도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