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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STORY/부모공간

63빌딩

하루 종일 흐렸다가 비가 내렸다가 다시 그쳤다.
그덕에 일하는 내내 시원해 좋았다.

시간은 벌써 해질녘이다.
평소에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걸 좋아한다.
그리고 사진도 종종 찍는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에서 바라본 서울 모습이다.

맑은 공기덕에 노을이 예쁘다.
그리고 유별나게 튀는 건물이있다.
주변은 어두워지는데 그 한 건물만 금빛이고 밝다.

63빌딩...

신기해서 한컷!
예뻐서 한컷!

2020.7.10(금)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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