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아이들 일상이다
첫째 딸인 지수는 4살때 어린이집에 가면서 기저귀를 떼고 소변/대변을 화장실 변기에서 보기시작했다.
둘째 아들은 내년 어린이집에 가기위해서 열심히 훈련중이다
#1. 여느때와 같이 퇴근후 저녁
우리가족은 옹기종기 밥을먹는다
갑자기 딸이 배를 움켜잡고 화장실에 들어간다.
(아빠)지수야 어디가?
(지수)화장실! 급해
그리고 한참만에 나온다
그때 한참 밥을 먹던 아들이 쏜살같이 화장실오 달려간다
(아빠)넌 또 어디가?
(아들) ...
아들은 변기물을 내리고 아주 만족스러운듯 해맑게 웃으면서 나와 다시 밥을먹는다
딸은 대소변을 화장실에서 보지만 뒷처리는 하지않고 그냥 나온다
(엄마/아빠에게 확인 시켜 주려는것 같다)
그런 누나를 보면서 아들은 자기가 볼일본것 누나가 볼일본것 심지어 엄마/아빠가 볼일본것까지 뒷처리를 하려한다
요런 딸/아들 보면서 한참 배꼽잡고 웃는다.
오늘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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