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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STORY/부모공간

아빠가 된 기분 어떠냐고요? 말로다 표현 할수 없습니다.

 

지난주 수요일(18일) 예쁜 딸을 본 후
오늘에서야 사무실에 출근했습니다.

아빠가 된 기분이 어떠냐고들 묻습니다.
솔직히, 병원에 있는 동안은 실감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와이프랑, 우리 아가 건강만 바랄 뿐 이였죠..

오늘 퇴원 했습니다.
아가가 내 품에 안기는 순간, 묘하더군요..

아가가 웃습니다.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합니까?

이미 전 아빠가 되었습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 군산에 내려와
예쁜 딸을 출산한 와이프에게도 감사하고,

학교와 시민연대에서 친분을 맺은 여러 회원님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따스한 말한마디,
그리고 따스한 관심으로 건강하고 예쁜 딸을 낳았습니다.

경황이 없어 연락을 못 드린 분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너그러운 맘으로 저희들, 그리고 예쁜 아가에게 건강하고, 열심히 살라며 기도 해주시고, 지금까지 가져줬던 관심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