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安]이야기 (100)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이왔습니다 2020.12.13 밤에 눈이 왔나봅니다. 일어나보니 눈꽃이 예쁘게 나무에 걸려있습니다. 아직 꿈나라에 있는 애들을 서둘러 흔들어 깨워보았습니다. 일요일 이른 아침에 왜 깨우냐고들 불평이 얼굴에 묻어나옵니다. 이에 굴하지않고 시간지나면 이쁜 눈 다사라진다고 흔들어 깨워 함께 보았습니다. 눈이 막 내린터라 눈꽃이 예쁩니다. 덩달아 세상도 하얗게 밝습니다.기분좋게 시작하려했는데 a/s가 필요한 고객댁 방문요청이 들어옵니다. 애들에게 오후에 눈싸움 한판하자고 약속하고 길을 나섭니다. 돌아와 보니 길에쌓여있던 눈은 이미 사라졌고 아이들이 아쉬워합니다. 우리 자주가는곳으로가자 그곳은 산이니 눈이 녹지않았을거야~! 기대잔득하고 수리산도립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저와 같은생각을 한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어린.. 나도작가 작품명. 석양 작가. 박서현 그린날. 2020.11. 29 초등학교 3학년인 막내딸이그린그림 요상한 하늘, 불타는 구름 종일 구름이 끼어있지만 군데군데 푸르른 하늘 이 예쁘다생각하며 일하면서도 계속 쳐다봤다. 해질무렵 하늘이 요상해졌다.하늘만 찍고싶은데 주변 건물이며 차량들이 자리를 떡하니 차지한다.요렇게 다양한색을 띤 구름 언제 봤던가하며 우선 찍어봤다. 신기하다. 예쁘다. 2020.7.24 군포하늘 허수아비 허수아비 새 떼를 쫓으려고 서 있는줄 알았지만 허수아비는 새 떼를 기다리며 서있는 허수아비 사람들이 가면 새들이 와서 허수아비와 노래를 해! ------------------------------------------------------------ 아들이 만든 액자다. 책장정리 하면서 발견했는데 맞는소리만 하는것 같다... 허수아비는 새와 친구다. 63빌딩 하루 종일 흐렸다가 비가 내렸다가 다시 그쳤다. 그덕에 일하는 내내 시원해 좋았다. 시간은 벌써 해질녘이다. 평소에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걸 좋아한다. 그리고 사진도 종종 찍는다.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에서 바라본 서울 모습이다. 맑은 공기덕에 노을이 예쁘다. 그리고 유별나게 튀는 건물이있다. 주변은 어두워지는데 그 한 건물만 금빛이고 밝다. 63빌딩... 신기해서 한컷! 예뻐서 한컷! 2020.7.10(금)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에서 10년에 1번씩 볼수있는 일식 2020년 6월 21일 17시경 10년에 한번씩 볼수있다는 일식이 진행되었다. 태양과 달과 지구가 일직선 상태로 중간에있는 달이 태양을 가리면서 생기는현상을 말한다. 옛날학창시절 흔한 도구가 없을때 과자봉지를 이용해 태양을 보면 달이 태양앞을 지나가는 광경을 볼수있다. 때아닌 일찍 찾아온 더위를 뒤로하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싶은 마음에 옥상으로 거리로나오라고 제촉한뒤 과자봉지를 뒤집어 써보라 했다. 반신반의하며 태양을 보던 아이들 초승달(🌙) 처럼 보이는 태양을 보며 신기해 한다. 이런 일식을 찍어보고싶다는 아들 너무밝어 눈버린다면 이번엔 내가 반신 반의(?) 하며 지켜보는데 아들이 신기하다며 태양은 밝은데 렌즈에 비친 그림자(?)엔 달모양이 정확히 보인다며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어대길레 나도 신기해서 찍어.. ((축))개업했어요 코로나로 나가지 못하는 애들 다행히 애들끼리 잘논다 비록 집에서 개업이지만 하루에도 상호명이 자주바뀐다. 기회가 닿으면 우리집에오셔서 고민상담도받고, 식당에서 밥도먹고~ㅋ 민들레 하늘에 닿은 레일(?) 무엇일까요? 아파트에 레일이??? 얼핏보면 놀이기구 같기고하고 아파트 옥상까지 쭉 뻣은 고가사다리다. 일하다가 맞이한 광경 맑은하늘에 하늘과 연결시켜줄듯한 지름길(?)... 요즘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사용중이다. ㅋ 딸이 졸업했다. 기회를 봤다(!) 새해를 맞이하고 며칠후 6일 첫째 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었다. 졸업식에 모든 학생에게 특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미래아인슈타인상, 발표상, 미래축구인상 등 6년동안 아이의 잠재력을 봐왔던 선생님들이 만든상이다. 시상식이 끝난후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있었다. 평소 이런거 잘 안듣는데 이날따라 선생님 말씀이 귀에들어온다. 1. 펭수의 등장 2. '기회'에 대한이야기 펭수부터듣긴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 패스 기회에 대한이야기가 흥미로웠다. 그리스에는 실제로 '기회'라는 동상이 존재한다로 시작했다. "그 동상의 모습은 앞머리는 숱이 무성하고... 뒷머리는 대머리... 심지어 발에는 날개까지 있습니다." 우습게생긴 이 동상은 나름 이유가 있었다. "나의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누구인지 금방 알아차.. 국회의원선거 이모조모 [경기 과천 시청 앞] 한건물 4개대형 현수막이 펼쳐져 있다. 이게 바로 명당인건가? (신기) [경기 안양 동안구 호계동] 선거 1주일 남겨두고 눈쌀 찌푸려지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현역의원 3명이 출사표를 던져 핫(?) 한지역구로 이목을 집중시켰었는데... 이런현수막은 쫌(?) 무안하네요... 봄! 봄! 봄! 봄이왔어요! 봄! 봄! 봄! 봄이왔어요! 코로나로 바깥 세상 소식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모를정도였는데... 답답해하는 애들과 공원 산책을 하던중 봄이너무예뻐. 하늘이 너무예뻐. 꽃이 너무 예뻐... 흰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민들레이지만, 하얀 민들레 꽃 언제 봤었지 할 정도로 이제는 보기드문 하얀 민들레.. 너무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로또를 사야하나(?) 이름도 모르는 꽃 이름도 모르는 이 꽃만보면 찍고싶어진다. 쬐그만한게 선명하다. 간결하고 예쁘다. 비온뒤에 발견했는데... 물방울까지... 이뻤는데 사진만 찍으면 이쁘대로 느낌을 주지못한다. 주변에서도 많이느낀다. 자연은 주변은, 사람은 이쁜데 카메라가 다 담아내지 못한다. 그느낌만 간직하려 찍어댄다. 오늘도... (2019. 7. 27) 라파엘(박시후♥) 복사단 입단식 2019.7 20 범계성당에서 복사단 입단식이있었다. 일한다고 미사는 건너뛰고 다행히 입단식엔 참석했다. 모두 훌륭한 일꾼들되길... 군포당정역 주변 둘레길 [카카오맵] 경기 군포시 당정동 751-1 http://kko.to/sfvYDh0j0 늦은밤 군포당정역주변에 갈일이 생겼다. 수도권 도심에 위치한 유일의 골프장이 위치해 있는곳이기도한데... 주변 산책로가 인상 깊었다. 골프장과 철길 사이에 만들어진 산책로 봄이왔다. 민들레 도 날린다. 민들레 피는 봄이왔다 싶더니 바로 여름날씨네.. 막내딸이 집밖에서 놀다 발견한 주변 민들레... 그리고 막둥이... 봄이왔다 유난히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은 가고 봄이왔다. 내 몸과 마음보다 더 주변이 먼저 봄을 맞이해준다. 간단히 옷을 입고, 아이들과 사진찍기놀이를 했다. 우는 아이들 모습이 꽃보다 더 이쁘다. V30으로 사진 찍었어요 비온다...낙엽 떨어졌다 미세먼지가 하늘가득 채워 차량운행도 2부제시행도하고 노후경유차량은 서울진입도 제한한다고한다.. 그리고 내리는 제법 많은 양의 비 이 비로 모처럼 깨끗해졌다고한다. 하지만 울긋불긋, 노랗게 물들은 단풍잎이 다 떨어졌다. 일하다 말고 떨어져있는 낙엽 촬영에 들어갔다... 운치도 있지만, 혼자보기에도 아쉽기도하고... 이제 추워지겠지... 그나저나 비그치고 더심한 미세먼지가 온다는데... 지금도 목이아프네. calligraphy 딸이 학교에서 미술시간 배운 캘리그라피 딸이 칠판에 걸린 자신의 작품을 가족에게 보내옵니다. . . . "오늘 하루를 잘살자" . . . 오늘 하루를 잘 살았는지? 나름? 부끄러워지네요... (학교선생님께서 딸 작품을 사고 싶을정도 라며 칭찬해주셨다는데... 저도 기분좋아하는 딸 더 칭찬해주었습니다...) ※ 딸 지수작품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