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安]이야기 (100) 썸네일형 리스트형 잘가라 2011年아! 잘가라 2011年아! (윙크)(윙크)(윙크)(윙크)(윙크) 글쎄 이 年이 이틀 후면 다짜고짜 미련 없이 떠난 다네요. 사정을 해도 소용없고 붙잡아도 막무가내군요. 게으른 놈 옆에서 치다꺼리 하느라고 힘들었다면서 보따리 싼다고 하잖아요. 생각해보니 약속 날짜가 되었구먼요. 일년만 계약하고 살기로 했거든요. 앞에 간 年 보다는 낫겠지 하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잠도 같이 잤는데… 이제는 떠난 데요. 글쎄~!!! 이 年이 가면 또 다른 年이 찾아오겠지만 새 年이 올 때 마다 딱 1년만 살자고 찾아오는 年이지요… 정들어 더 살고 싶어도 도리가 없고 살기 싫어도 1年은 살아야 할 年이거든요. 동서고금, 남녀노소, 어느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年입니다. 올해는 모두들 불경기라고 난리고, 지친 가슴에 상처만 남겨놓고 이.. 교통공원 눈사람 교통공원 새사람입니다 지난 12.25성탄절에 교통공원에 방문한 방문객들이 만들어 놓고 간 눈사람입니다. 교통공원을 지켜주는 눈사람으로 입명합니다. 당분간은 눈사람을 볼수 있을듯 하네요 많이놀러오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어린이교통공원에 눈이 쌓였어요 12월 25일 주말이면서 성탄절..당직근무입니다... 방문객을 위한 제설작업을 하면서 설경이 너무 예뻐 몇컷 담아봤습니다 아빠, 산타할아버지 왔다 갔어요 아이들의 동심을 깨고 싶지 않다. 아직 동심을 깨트리기에는 우리집 세아이(5살-딸, 3살-아들, 1살-딸)가 너무 어리다. 어리다는 표현보다는 나도 어릴 적에 산타할아버지라도 나타나 선물을 희망했던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난 결론적으로 말하면 산타할아버지는 없었다.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만은 산타의 존재를 떠나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다…. 12월 23일 .. 나: 여보 애들 선물은 샀어? 아내: 내가 시간이 있어? 인터넷으로 주문하려 했는데, 애들 보느라 컴퓨터 켤 시간도 없었어.. 나: 그럼 내가 나가서 사올까? 아내: 사오다가 들킬 수 있으니.. 그냥 주문으로 하자! 그리고 큰 마트 주문 시스템에 의지해보기로 했다. 12월 24일.. 전주에서 친구가 결혼하다 나: 애들아, 착한 어린이들에게는 산타 할아버지..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나의 고향은 군산이 아니다. 나에게 군산은 대학생활의 추억을 간직한 도시다. 고등학교 학업에서 배운 군산은 일제침탈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항만시설을 갖춘 도시라는 교과서의 몇 줄 기억으로만 가물거린다. 군산시민연대는 이름만 들어도 친근한 창복이 형의 권유로 일을 하기 시작했고, 내가 상근한지 2~3년이 지나서야 군산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여성, 환경, 미군기지, 부정부패 등의 문제를 포함해 군산은 우리사회가 앉고 있는 모든 사회적 이슈를 품고 있었다. 대명동과 개복동의 연이은 화재참사로 성매매 특별법이 재정되었다. 화재참사 전 군산은 성매매의 도시란 오명으로 인식되곤 했다. 또한, 연이은 지자체장의 중도하차로 인한 행정의 공백은 이미 새 시대를 위해 설계를 진행 중인 타 시도에 비해 희망과 비전 .. 남도기행(고흥, 보성) 어머니의 고향은 고흥이다. 며칠 전 어머니의 고향 고흥에 방문할 기회가 있어 따라 나섰다. 전라남도 최남단에 위치한 고흥이라 7개월 된 딸아이에게 고생만 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미안하기만 했다. 군산에서 고흥에 도착하기까지 3시간 반이 채 걸리지 않았다. 호남고속도로가 작년 12월 장성-담양 구간이 개통되어 광주를 지나지 않고도 갈수 있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또한 고흥에 들어서면서도 고속화 도로가 마을 어귀까지 쭉쭉 뻗어있었다. 편하긴 했지만 시골 구석구석까지 4~6차선 도로가 생기면서 도시와 시골의 경계가 허물어진지 오래다라며 얼마 전 들었던 강의내용이 생각났다. 이렇게 잘 닦인 도로로 인해 훈훈한 시골의 모습과 꼬불꼬불 길의 추억은 볼 수 없으며, 마을의 젊은이들이 도시로 나가면서 시.. 2008년은 군산방문의 해! 군산의 첫인상은 어떨까? 2008년은 군산방문의 해! 군산의 첫인상은 어떨까? 1. 타지역에서 알게된 후배가 군산에 오겠다고 한다. 군산에 와서 전화하라고 하니 터미널이라고 한다. 택시타고 '나운3동 서해초등학교 앞'이라고 설명 해 줬다. 후배는 택시를 타고 목적지를 말한다. '아저씨 나운3동.....' 택시기사 아저씨는 후배의 말이 체 끝나기도 전에 세상에 나운3동이 어딨냐며, 다짜고짜 화를 버럭낸다. '선배 뭐 이런 동네가 다 있어요? 택시 무서워서 군산에 다시 오겠어요?' 2. 극동사거리에서 사무실에 가기위해 택시를 탄다. 택시기사 아저씨 무뚝뚝한 표정에 '네~'란 말과 함께 달리다, 신호등에 걸려 담배에 불을 붙힌다. 보조석에는 분명 금연이라는 푯말이 무색하다. 다음신호에서 신호에 또 걸리나 싶더니, 택시기사 이번엔 신호.. 인터넷쇼핑몰 직거래 조심하세요 '2007년 사상 최고의 불볕더위'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어느덧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시작 되었다. '가전제품 가장 싼 곳' 에어컨을 구입하기로 맘을 먹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이런 문구가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조금만 발품을 팔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자신이 있었던 터라, 제품사양을 살펴본 후 가격비교사이트인 다나와, 에누리를 통해 가장 저렴한 쇼핑몰을 점 찍어두었다. 이름 없는 쇼핑몰들을 지우다 보니, 포탈사이트와 연계된 쇼핑몰 제품이 가장 싼 가격이었다. 문제는 이제부터... 이미 제품의 사양은 꼼꼼히 체크한 뒤라, 제품명만을 체크하고, 사업자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설명 하단엔 "조기 품절 될 수 있으니 판매자에게 문의 후 거래하시기 바랍니다."란 글이 보인다. 에어컨의 성수기인 .. 난 지수 아빠 지수와 사이좋게 사진 한장을 찍었다. 뭐 반 강제로 찍었지만 이사진 보고 있으면 뿌듯해진다 '나 정말 아빠 맞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기하고 새롭다. 한 아이의 아빠, 한 여자의 남편 난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다^^* 내 아내와 내 딸도 날 응원해주고 있다^^* 2007-05-13 23:02 2008년 예원예술대학원 문화영상창업대학원 축제때 제작한 동영상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 영상 ..동영상은 1기원우인 정광철 원우님께서 만들었다. 4월 18일, 저에겐 특별한 날입니다. 아내의 진통을 지켜보았습니다. 한 아이의 탄생을 지켜보았습니다. 4월 18일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습니다. 아내의 진통을 지켜보면서 산모 못지 않은 진통을 느꼈습니다. 눈에 맺힌 눈물을 참아냈습니다. 오랜 진통 끝에 비록 제왕절개 하였지만 이과정에서 또 다시 가슴의 진통을 느꼈습니다. 이번엔 눈물을 참아낼수 없었습니다. 아내가 진통을 할때엔, 제가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라도 눈물을 참아낼수 있었지만, 수술 과정에서는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서명뿐이라는게 서글펐습니다. 수술실에서 한 아기가 나왔습니다. 예쁜 딸입니다. 저를 보더니 울더군요 잠시후, 아내가 나왔습니다. 역시 저를 보고 웁니다.(아내의 눈믈을 다시볼수 있게되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젠 아내와 아기. 이두 사.. 아빠가 된 기분 어떠냐고요? 말로다 표현 할수 없습니다. 지난주 수요일(18일) 예쁜 딸을 본 후 오늘에서야 사무실에 출근했습니다. 아빠가 된 기분이 어떠냐고들 묻습니다. 솔직히, 병원에 있는 동안은 실감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와이프랑, 우리 아가 건강만 바랄 뿐 이였죠.. 오늘 퇴원 했습니다. 아가가 내 품에 안기는 순간, 묘하더군요.. 아가가 웃습니다.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합니까? 이미 전 아빠가 되었습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 군산에 내려와 예쁜 딸을 출산한 와이프에게도 감사하고, 학교와 시민연대에서 친분을 맺은 여러 회원님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따스한 말한마디, 그리고 따스한 관심으로 건강하고 예쁜 딸을 낳았습니다. 경황이 없어 연락을 못 드린 분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너그러운 맘으로 저희들, 그리고 예쁜 아가에게 건강하고, 열심히 살라며 기도 .. 드림허브 군산, 최악의 시나리오 ‘조선소 얻고, 국책사업 내어 주고’ 군산시는 조선소 유치문제로 정부에 위험한 거래를 시도하고 있다. 일명 조선소 유치를 정부에서 도와주면 국책사업 즉, 주한미군 헬기부대 이전을 돕겠다는 이야기가 4월 17일 한 지방일간지를 통해 소개됐다. 만일 이러한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군산시는 경기활성화를 댓가로 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포기하겠다는 의미를 뜻하는 것이다. 조선소와 관련되어 본 단체(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1월 18일 논평에서 지적되었던 바와 같이 '조선산업의 호황은 상당부분 국제 해양오염방지 강화를 위해 현재 사용중인 단일선체 탱커를 2010년까지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IMO규정 때문에 일시적으로 2선체 탱커의 주문이 몰린 때문'이라는 논평을 내면서 2010년 이후 호황이 불분명할 상황에 대해 논한 바 있다. 또한 이미 군산에서 유치하겠다.. 제대혈 효과| 쌍춘년인 작년 결혼을 하고, 황금돼지띠인 올해, 4월 14일 드디어 아빠가 된다. 아빠가 된다는 기쁜 마음에 준비 없는 아빠보다는 다방면에서 능통하고, 아이에게 준비된 아빠가 되기 위해 이것저것 유아상식을 키우고, 이와 관련된 사이트에 가입해 주로 정보를 얻는다. 뱃속에 아이에게, 그리고 아내에게 시기별로 날아오는 메일은 가정에서의 아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지침서역할을 한다. 그래서 예비 아빠들에게 유아관련 사이트에 꼭 가입해 두는 것을 권장하고 싶을 정도이다. 최근 아내를 통해 제대혈이라는 단어를 처음 듣고는, 무슨 뜻인지 몰라 한참을 물었던 경험이 있다. 제대혈은 출산 때 탯줄에서 나오는 탯줄혈액을 말한다. 백혈구와 적혈구·혈소판 등을 만드는 조혈모세포를 다량 함유하고, 연골과 뼈·근육·신경 등을.. 아내의 배를 보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아내가 산부인과에 다녀 올 때 면 신경이 날카로워집니다. 예정일은 4월 14일인데, 병원에선 뱃속의 아이가 평균보다 작다고 합니다. 자연스레 아내의 배도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6~7개월 배 같다는 소리를 들을때마다 얼굴색이 변하기 일수였습니다. 8개월이 되었을 때 제가 제안했죠 "여보 우리도 만삭사진 찍어볼까?" "티도 안 나겠다. 만삭사진은 배가 불러야 예쁜데..."라며 말꼬리를 흐립니다. 은총이에게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는 아내로서 그동안 초음파 사진 모으기에 열정을 보였던 아내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만삭사진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터였을 것입니다. 이건 누구보다 곁에 있는 남편으로서 말은 안 해도 느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최근에 뱃속에 은총(태명)이가 부쩍부쩍 커.. 군산대-전북대 통합논의, 제2, 3의 방폐장식 여론몰이는 그만 논의 싹조차 잘라서야... 관변단체의 여론몰이는 대학발전의 저해요인 지난 2004년부터 대학간 통폐합이 본격화 된 가운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24개 대학이 12개 대학으로 통폐합되었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불가피한 과정으로 대학들간 자구책으로 판단된다. 최근 군산대, 익산대, 전북대도 통합 논의가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군산지역 내에서는 3개 대학간 논의도 제대로 되기전에 관변단체들의 주도 하에 최소한의 민주적 절차에 대해서 여론몰이로 압박하고 있다. 합의 자체를 깨려하고 있다. 관변단체들의 주도 하에 일사불란하게 진행되는 여론몰이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2005년 핵폐기장 유치과정에서부터, 그리고 작년, 직도-WISS 설치 때에도 관변단체의 여론몰이는 두드러.. KBS 군산방송국 부지 '시장터' 아닌 '문화터' 되길 군산 유일의 방송국으로 지난 20여년간 군산 시민의 삶과 이야기를 제작하여 송출했던 KBS 군산방송국은 지난 2004년 KBS 전주총국과 통합되면서 군산 이야기의 맥이 끊겼다. 현재 군산 KBS는 방송국의 기능을 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군산 KBS 부지에 대형 유통점이 입점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 시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KBS 군산방송국 부지는 대지 3885평에 건평 1353평으로 지난 1980년대 초 뜻있는 지역 인사가 "시민들의 문화공간을 위해 활용해 달라"며 군산시에 매각한 땅이다. 이 땅은 지난 1985년 군산시가 구획정리사업을 하였고, 공영방송인 KBS에 재매각해 KBS 전주총국과 통폐합되기 전까지 20년 가량을 군산시민을 위해 사용해 왔다. KBS 군산.. 5딸된 딸과 3살 아들 우리집아이들 일상이다 첫째 딸인 지수는 4살때 어린이집에 가면서 기저귀를 떼고 소변/대변을 화장실 변기에서 보기시작했다. 둘째 아들은 내년 어린이집에 가기위해서 열심히 훈련중이다 #1. 여느때와 같이 퇴근후 저녁 우리가족은 옹기종기 밥을먹는다 갑자기 딸이 배를 움켜잡고 화장실에 들어간다. (아빠)지수야 어디가? (지수)화장실! 급해 그리고 한참만에 나온다 그때 한참 밥을 먹던 아들이 쏜살같이 화장실오 달려간다 (아빠)넌 또 어디가? (아들) ... 아들은 변기물을 내리고 아주 만족스러운듯 해맑게 웃으면서 나와 다시 밥을먹는다 딸은 대소변을 화장실에서 보지만 뒷처리는 하지않고 그냥 나온다 (엄마/아빠에게 확인 시켜 주려는것 같다) 그런 누나를 보면서 아들은 자기가 볼일본것 누나가 볼일본것 심지어 엄마/아빠.. 페이스북, 트위터 등 정리 및 관리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페이스북이다, 트위터다 블러그다, 카페다, 홈페이지다... 언론에, 지인의 소개로 접해 가입부터 해놓아 방치수준에 있던 소셜컨텐츠들...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로 대대적인 손을 봤습니다. 티스토리와 연동도 시키고, 그동안 휴먼으로 방치되어오던 각종 사이트도 한번씩 들어가보고, 정리도 해봤습니다. 이제 관리들어갑니다... 'Fun+Fun+安'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인에게 접한 티스토리 얼마나 운영하고 싶었는지... 한 5일을 기웃거렸던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에 접속하는 데 1일, 이해하는데 1일, 초대장 요청하는대 3일 그리고 드디어 초대장이 도착하였습니다. 우선 초대장을 발송해 주신 황순규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옆에 계시다면 뽀뽀라도, 안아드리기라도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기쁘답니다. 초청해주신분의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블로그 운영을 재미나게 해보려합니다. 티스토리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한상황입니다. 첨에 접한 티스토리는 황당함 그 자체였습니다. 초대장에 의해서만 가입되는 폐쇄적인 공간인가 하는... 우선 블로그 운영에 관해 포부라도 쓰고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종의 운영방침을 정하려고합니다. 1. 가장 나다운 글이 여러사람에게 읽혀지겠죠.. 그리고.. 이전 1 2 3 4 5 다음